article id #108
categorized under 성탄특선 & written by 승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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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제, 우리, 어디로, 가나?"
만재가 말했다.
"너희가 위면 나는 아래, 너희가 아래면 나는 위로."
세 그림자가 움직이기 시작해서 점점 삼각형의변이 길어지더니 마침내 삼각형이 깨졌다.
그리고 그들이 만들었던 삼각형은 다시는 생겨나지 않았다.
그들이 걸어가는 길 위, 아름다운 둑, 아름다운 언덕 어디에서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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