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내 주변은 늘 이렇게 시끌벅적여도 난 외롭다고 느끼는데
혼자(아니 엄연히 따지자면 바퀴벌레 한마리와) 그 오랜 시간을 버틴 너는
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아-
앞좌석의 꼬마들이 목청을 높였지만 오히려 나도 함께 들떠 있어서 좋았다
옆좌석의 커플은 월E와 이브의 풋풋한 러브라인을 따라 꽃내를 뿌려댔지만 그래도 그나름 좋아보였다
다만 이 날의 세번째 영화라 많이 피곤했고, 눈이 감긴다는 게 미안스러울 정도였다
그만큼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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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tegorized under 성탄특선 & written by 승기 ![]() 내 주변은 늘 이렇게 시끌벅적여도 난 외롭다고 느끼는데 혼자(아니 엄연히 따지자면 바퀴벌레 한마리와) 그 오랜 시간을 버틴 너는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아- 앞좌석의 꼬마들이 목청을 높였지만 오히려 나도 함께 들떠 있어서 좋았다 옆좌석의 커플은 월E와 이브의 풋풋한 러브라인을 따라 꽃내를 뿌려댔지만 그래도 그나름 좋아보였다 다만 이 날의 세번째 영화라 많이 피곤했고, 눈이 감긴다는 게 미안스러울 정도였다 그만큼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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